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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연세대학교 대표 문예창작 중앙동아리입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연세대 본교 학생들이 문학을 읽고 쓰고 나눕니다. 동아리방은 대강당 109호에 있습니다.
활동
연세문학회는 이번 학기에 다음과 같은 주간 활동을 개설합니다.
1.
시반: 회원의 시를 다같이 읽고 합평합니다. (주 1회, 신촌캠퍼스)
2.
산문반: 회원의 산문(소설, 희곡, 수필, ...)을 다같이 읽고 합평합니다. (주 1회, 신촌캠퍼스)
3.
합평반: 회원의 작품을 합평합니다. 작가는 합평을 받는 중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격주 1회, 신촌캠퍼스)
4.
독서반: 기성 작가의 작품을 다같이 읽고 토론하는 세미나입니다. (격주 1회, 신촌캠퍼스)
5.
송도반: 국제캠퍼스 학생들을 위한 분반입니다. 신촌캠에서의 활동을 송도캠에서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 2회, 국제캠퍼스)
회원은 동시에 여러 분반에 소속될 수 있습니다.
주간 활동 이외에도 연세문학회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합니다.
1.
문집 『연세문학』 발간: 1960년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꾸준히 문집을 펴내고 있습니다. 연말에 발행됩니다.
2.
편집부: 책을 직접 만드는 부서입니다. 문집 『연세문학』을 비롯해 문학회의 정기·비정기 간행물의 편집·디자인·발간을 전담합니다.
3.
삼각문학제: 연세대 연세문학회와 서울대 총문학연구회, 고려대 고대문학회가 각자 작품을 들고 와서 다같이 합평하고, 친목을 다집니다.
4.
중2병문학제: MT에서 진행됩니다. 가장 견딜 수 없는 작품을 써낸 이에게 MT 참가비를 면제합니다.
5.
잡담방문학제: 미리 정한 주제로 각자 창작한 시를 잡담방에서 자유롭게 나누는 가벼운 행사입니다.
6.
시화전: 회원들이 직접 창작한 시를 그림 혹은 사진과 함께 공개 전시합니다.
7.
문학의 밤: 매년 연말에 개최하며, 연세문학회 출신 동문분들을 초청하여 시낭송회를 하고 교류를 나눕니다.
이상은 모두 선택입니다.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활동은 연세문학회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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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
역사
문우 1941년 폐간호 (윤동주기념관 소장)
『연세문학』 창간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연세문학회는 1926년 무렵 출범한 연희전문학교 문과 학생들의 자치단체 「문우회」를 전신으로 합니다. 문우회에서 1932년 『문우』를 창간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실으면서 꽃을 피우던 연세대 문학은 1941년 윤동주와 송몽규의 작품이 실린 호를 끝으로 『문우』가 폐간되면서 그 계보가 끊겼다가, 광복 후 1956년 「연희문우회」가 결성되면서 회복했습니다. 1957년 연희-세브란스 통합으로 「연세문우회」가 된 문학회는 1959년 정현종 교수(철학 59)에게 「연세문학회」란 이름을 얻어 지금과 같이 되었고, 1960년에는 연세대 학생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행사 「문학의 밤」을 주최하였습니다. 그날 밤 발표된 작품을 모아 『연세문학』으로 펴내면서 비로소 『문우』를 온전히 계승하게 된 연세문학회는 지금도 해마다 『연세문학』을 간행, 연세대 대표 문학 동아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1 2 3 4 5
